대전 시청역 맛집 화덕생선구이의 담백함에 반하다
대전 시청에 있는 화덕생선구이집 어반장입니다.
생선구이는 그리 흔한 메뉴이긴해도 은근히 직장인들이 점심에 먹기 편한 식단이기도해서
종종 점심때나 점심이후에 (한가할때 ㅋ) 들리기도 하는데 괜찮아서 포스팅 한번 해봐요 ^^
보통 생선구이는 어느정도 익혀서 나온다음에 불판이나 후라이팬에 나오는데 화덕에 빠른시간에 익혀서
금방 나오는 생선구이라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게 다른 생선구이보다는 확실히 식감이나 질감이좋았네요
그리고 가격때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이쪽 근방에서) 점심때 무리없이 한끼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입니다.
실내에 화덕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작은 화덕이였는데 평소에 화덕이라고하면 큰~~~~ 화덕을 생각했는데 작네요
여기에 생선이 들어가서 구워서 나오는걸로 보입니다.
가격이에요
우선 주문은 고등어구이랑, 갈치구이 주문했고, 생선조림이나, 아구찜, 해물찜도 있네요
다양한 생선요리가 있는 전문점이에요
반찬은 거의 7~8첩 정도 나오는거 같구요
기본적인 반찬이 백반식으로 나와서인지 메인메뉴인 생선구이가 나오지 않아도 식욕이 자극되네요
반찬 하나하나가 다 먹을만했습니다.
작은 부분부터 신경을 쓴 식당 티가 났어요
고등어구이와, 갈치구이 나왔습니다.
주문하고 5분~10분정도 걸린거 같은데 빨리 나왔습니다.
고등어는 1마리, 갈치는 고등어 1마리만한 반마리가 나왔고 몸통이 나왔어요
특히 갈치가 몸이 통통하니 보기 좋았네요
우선 고등어구이.
겉이 바삭하니 속살에 육즙을 머금고 있어서 촉촉했습니다.
역시 고등어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고등어는 등프룬 생선이기때문에 기름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마리 다먹을때쯤에는
조금 느끼함 없잖아 있는데 싫은 정도는 아니에요
느끼함이 싫으신분들은 조림으로 드시는걸 추천해요!!!
고등어보다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생선인 갈치!!
갈치는 몸통부분만 나왔는데 작은 갈치보다는 확실히 살이 통통했네요
자체적으로 갈치는 고소함은 고등어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저는 갈치가 좋아요 ^^
밥 1공기로는 생선이 조금남아서 추가로 1공기 주문하도 두명이서 반공기씩 나눠먹었습니다.
역시 생선구이는 밥도둑!!!
색다른 생선구이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대전 시청역 맛집 어반장으로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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